간직하고픈 은혜의 순간들 9

내가 삶의 고비를 극복하는 방법!

살다 보면 열 받을 때도 있고, 기가 막힌 일을 당할 때도 있고, 너무 힘들어 아무 생각 안날 때도 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이러면 안 되는데 하면서도 맘이 갑갑해 기도도 그렇고 말씀 묵상도 잘 안 되고 그랬었다. 그냥 답답한 마음을 달래느랴 괜히 쓸데 없이 인터넷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시간을 쏟곤 그랬는데 다행히 어느날 마음을 잡아주사 다시 말씀의 은혜에 빠져 들었다. 남편 역시 옆에서 보기에 이해는 하나 , 아내로써 많이 안타깝고 걱정이 될 정도로 맘이 무척 삭막했었는데 어느날 보니 다시 말씀을 가까이 하기 시작 했다. 말씀을 가까이 하면 하나님의 인도 하심을 느낄 수 있다. 어떠한 경우에도 항상 나와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나의 삶에서 순간 순간마다 느낄 수 있다는게 얼마나 든든한지 한동안 잊혀졌던 감사..

큐티나눔: 2012.7.14 (말씀의 지혜를 소망하며)

어제 한국에 있는 동생과 신앙 이야기를 하면서 참 기뻤다. 아직 동생은 성경에 대해 잘 모르지만 아기 같은 그 순진한 믿음 그대로를 드리고자 한다. 동생에게 주님을 사모하는 맘을 허락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그가 말씀을 통해 주님을 더 잘 알아가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를 바라며 그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하고 오늘의 묵상을 올려 본다. 본문 : 누가 복은 4 :1~15 묵상: 세상을 살다보면 이런 저런 유혹과 시험에 빠지게 되고,또 어려운 일을 겪다 보면 마음의 중심을 잃고 엉뚱한 곳에 가서 헤메고 있을 때가 많다. 오늘 마귀가 예수에게 한 이 세가지 질문을 내가 받았다고 하면 난 예수님과는 다른 생각을 갖고 다르게 대답 했을 것이다. 마귀의 첫째 질문 :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거든 이..

큐티나눔: 2012.6.14 (매일 매일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소망하며)

" 백성이 모세가 산에서 내려옴이 더딤을 보고 모여 아론에게 이르러 가로되 일어나라 우리를 인도 할 신을 우리를 위하여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출 32: 1)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간 40일이 산 아래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못 견디게 긴 시간이었나보다. 산 위에 있는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주님과 교제를 하느라 40일이 하루 같이느껴졌을것이지만 산아래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의 내려옴이 더디다고 야단들이다. 애굽에서 나올때 보여준 10가지 재앙들도, 광야에서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보호해 주시고, 만나와 메추라기로 매일 매일 먹여 주셨음에도, 모세가 시내산에 오르기 직전까지 제사장을 임명하여 위임식도 하고, 거룩함에 ..

바쁜 일상 속에서 중심을 잃고 헤메다가....

아침부터 동서에게 온 메세지! 내가 영어를 잘 해서가 아니라 내 전화기가 구식이라 한글이 안되어 영어본으로 보내 주었다. 덕분에 아침부터 마음을 다시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요즈음 나의 일상이 분주해졌다. 일단 가게가 바뻐져서 가게에 나가면 하루 종일 정신이 없다. 그리고 블러그에 재미를 붙이다 보니 집에 들어와서는 지친 몸도 달랠겸 컴에 앉아 여기 저기 블방을 방문하고, 이것 저것 뒤적거리며 헤매다 보면 몇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이렇게 낮에는 일에 치여 지내고, 밤이면 컴에 홀려 지내고...... 하루 24시간 중에서 자는 시간 빼고는 이렇게 온통 나의 삶이 분주하니 조용한 경건의 시간을 갖을 시간이 없는건 건 당연한 결과! 이럴때면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이 나의 마음을 찿아 오신다. "얘야! 이래도 괜..

큐티나눔 : 2012.3.14 (순종의 결단을 하자!)

뜻밖에 한국에 있는 여동생의 전화를 받았다. 간단한 안부를 묻고는 다자고짜 블러그에서 큐티 나눔을 잘 읽었다고 앞으로 자주 더 올리란다! 처음엔 자신도 강 모 여인(?)처럼 신앙 얘기에는 아무런 댓글을 달 수가 없었는데 언니의 묵상을 읽고 성경을 다시 읽어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언니를 통해 성경을 다시 한번 알아보고 싶단다! 할렐루야 아멘! 이다. 문득 7년쯤 전의 일이 생각 났다. 나와 남편은 교회 일에 퍽 열심이었고, 그래서 가족 구원에 더욱더 열심을 내었다. 그때 같이 있던 남동생과 한국에 있는 여동생에게 나름대로 정성을 다해 열심히 전도를 했는데 두 동생 모두에게 거부감만 일으키고 전혀 전도가 되지 않았다. 조금만 더 길게 얘기하면 형제간에 의가 갈릴 것 같이 분위기가 안좋았다. 그래서 그때 결심했..

큐티 나눔 : 2012년 3월 5일(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매주 월요일 한 집사님과 큐티 나눔을 한다. 지난 6년 동안 일주일에 한번씩 5~7 명이 모여 매주 나눔방을 하였었는데 얼마전 드디어 본인들이 섬기는 교회에 나눔방이 생겨 즐거운 마음으로 분가를 하게 되어 지금은 딱 둘이 남아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 모두들 일들을 하는 주부들이라 바쁜 이민 생활에 이렇게 주중에 가족들을 떼고 일부러 모이기가 참 힘들지만 적지 않은 세월동안 모두들 즐겁고 설레는 마음으로 이 모임에 참석 하였었다. 처음 이 나눔방을 시작 할때부터 우리의 꿈은 언제가는 우리 멤버 모두가 흩어져 다들 새로운 나눔방을 섬기는 거였었기에 육신적으로는 아쉽고 섭섭한 이별이었지만 영적으로는 감사하고 기쁜 분가가 되었다. 오늘 둘이서 나눈 말씀은 모세에 대한 출애굽기 1장에서 2장까지의 내용이었다. 요..

믿는자로써의 큰 복을 서로 나누며

어제 밤 한 친한 집사님으로부터 충격적인 내용의 전화가 왔다. 우리 둘이 다 아는 사람에게 며칠전 매우 큰일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사연인즉 임신 9개월 된 아내가 글쎄 같이 자다가 아침에 눈을 뜨지 못하고 하늘나라로 갔다는 것이다. .................. 순간적으로 "뭐라구요? 그게 무슨 말이야?"하며 내 귀를 의심 했다. 무정하게도 그 집사님은 내가 잘못 듣지 않았음을 획인해 주었다. 아무리 내 일이 아니라 해도 이럴때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 그 집사님이 오늘 우연히 볼일이 있어 그분께 전화 했는데 용건이 끝나자 조용히 중보 기도를 부탁한다며 울먹이며 자신의 이야기를 했단다. 하나님의 뜻을 깨달을 수 있을 때까지 자신과 초등학교 3학년인 딸이 마음의 평강을 잃지..

신앙 생활의 십계명

믿음 생활을 하다보면 누구나 한번쯤은 겪는 것이 바로 시험(시련)이다. 우리가 섬기고 있는 교회는 하늘에 있는 교회가 아니기 때문에 불완전한 교회이다. 따라서 당연히 교회 안에서 이런 저런 일들이 생기기 마련이고 그러다보면 으례 시험이라는 것도 드는 것이다. 우리가 이 땅에서 믿음 생활을 하면서 시험에 전혀 안 들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예방(?)은 할 수 있다.여기 소개하는 십계명을 잘 지킨다면 최소한 큰 시험은 모면 할 수 있을 것이다. 1.참석할 수 있는 교회회의는 모두 참석하라. 교회에서 어떤 일들이 이루어 졌는지,또 계획하는지 정확히 알고 지내자. 남들을 통해 전해 들은 소식들은 부정확 할 수 있고, 오해 할수도 있다. 2.좋은 말은 전하고, 은혜스럽지 않은 말은 듣는 것으로 끝내라. 교..

재미로 알아보는 '나의 믿음은 어디쯤...'

믿음 생활을 하다 보면 ‘내 믿음은 얼마나 클까? 하는 생각을 한번쯤은 누구나 다 해보셨으리라 생각 합니다. 여기 재미로 믿음을 측정(?)하는 방법이 있으니 심심풀이 한번 해 보시죠. 아래 질문에서 나는 몇개가 ‘예’이지 세어 보세요…… * 아침에 일어나 5분 안에 하나님 혹 예수님이 생각난다(생각 한다) * 식기도는 반드시 한다. * 차 안에서 설교 테이프나 CD(씨디)를 듣는 편이다. * 대중 가요보다는 복음성가나 찬송가가 편하다. * 일주일에 1시간 이상 성경을 읽는다. * 믿지 않는 친구를 보면 가엾은 생각이 든다. * 한 사람이라도 전도해 본 적이 있다. * 나도 모르게 가끔씩 입에서 찬송가나 복음 성가가 나올 때가 있다. * 화장실에서 일반 서적(잡지)보단 종교서적을 더 보는 편이다. * 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