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2014년 플라스틱 실내 연못통이 새자 낙심한 남편이 사온 큰 어항! 어항 자체도 크고 무겁지만, 여기에 가득 물이 차고 모래와 바위가 들어가면 엄청 더 무거워질텐데 그냥 이렇게 큰 책상에 놓으시겠다는 내편의 무모한 생각에 깜짝 놀라 (이렇게 했다가 만에 하나 언젠가 어항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책상이 무너지면 그 물벼락을 다 어쩌라구...). 얼른 아들을 불러 얼마전에 안터넷이서 봤던 Aquaponics System을 당장 찿아서 보여 주었다. 역시 아내 사랑이 지극한 내편은 아내의 말에 수긍을 하여 본인의 생각을 철회하고 아내의 희망사항을 들어 주려는지 몇날 며칠을 인터넷으로 공부를 하였다. 10월 25일 오후 12시 36분 드디어 Aquaponics System에 대해 통달을 한후 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