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빨간 고추

꿈 꾸는 자 2015. 6. 23. 12:48

 

 

고추가 달렸다.

 

 

 

 

 

 

 

 

꽃이 피긴 했지만 실내에서 고추가 열릴거라고는 기대를 못 했었는데 신기하다.

 

내가 해 주는거리고는 물만 주는게 고작인데도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잘 커주는게 고맙다.

 

 

 

 

 

 

 

 

 

집주인께서 빨개지는지 놔둬보자고 해서 그냥 놔뒀더니

 

정말로 빨간 고추가 되었다.

 

 

 

 

 

 

 

 

 

실내에서도 진짜 빨간 고추가 되네?

 

정말 신기하고 고맙다.

 

 

 

 

 

 

 

 

빨간 고추가 주렁주렁 예쁘다!

 

이기회에 몇포기 더 심어서 아에 홈메이드 고추 가루를 만들어?

 

 

 

 

 

 

 

 

 

 

이 귀한 빨간 고추로 무엇을 할까?

신선하게 고추장에 찍어 먹을까?

싹 갈아서 물 김치를 담글까?

함부로 먹기가 아깝다!

 

 

 

어디 아팠어 꿈자
꼼짝을 안해서 뭔일있나 궁금했었다는~~
아프긴....
몸이 재산인데 아프면 안되죠! ㅎㅎ
오랫만에 기지개를 폅니다.
아! 무사하시구나. 다행이시다.
몇달동안 걱정되었는데.... 반갑네요.....
걱정을 하셨다니 누구신지 고맙네요.
제가 좀 오랫동안 잠수를 했었습니다.
잘 키웠다.
고추가 실하네.
근데...우리집 고추는 초록일 때 다 따먹어서 빨강색일 때가
거의 없었거든.
다시 너 사는 이야기 함께 할 수 있어 좋다.
고추가 이렇게 실내에서도 풍성하게 열리는게 신기하지?
나중엔 무슨 넝쿨처럼 쭉쭉 자라 지저분해져서 그냥 뽑았어.
대신 지금은 밭의 고추를 따먹고 있지.
초록 고추가 그냥 두면 빨갛게 되는지 시험해봤어.
한때는 빨간 고추는 처음부터 빨갛게 열리나 했었었지.....
내블러그지만 나도 오랫만에 왔다! ㅎㅎ
정말 실내에서도 저렇게 빨갛게 되네요
뒷마당에서 할라피뇨 몇 그루가 잘 자라고 있답니다.
저도 잘 키워보려니 님께서도 잘 키워 보세요.
할로피뇨 작년에 몇개 심어서 엄청 따 먹었었어요.
매운 고추라 매일 먹을 수도 없어
이번엔 매일 고추장에 찍어 먹을 수 있는 맵지 않은 한국 고추랑 바나나 고추를 심었어요.
전반적으로 고추 종류들은 잘 자라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