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식당을 하면서 손님들과 특별한 인연을 맺을 경우가 많다,처음에는 점심을 드시러 오는 보통 손님으로 시작해 일주일이면 몇번씩이나 둘러 주시는게 고마와 오실때마다 반가이 맞고, 안되는 영어지만 수다도 떨며 이 얘기 저 얘기 하다보면 어느땐 자연스럽게 서로의 개인 이야기도 나누게 된다 MR. ELETON 역시 이런 손님 중의 한분이시다.언젠가 나의 블러그에 소개 했듯이 그는 물론 그의 아들 역시 음악가로서 아들이 음반을 낼때마다 내게 한장씩 선물로 주시곤 했는데, 식사중에 우리 가게에서 아들의 음악이 나오면 매우 기뻐 하신다. http://blog.daum.net/yongnjee/87 그런데 어느날 그의 부인이 암에 걸리셨다고 하였다.그래도 그의 가족들이 사랑으로 그녀를 돌보아 주었고,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