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주부, 새벽부터 득도하다보니 어느새 날이 밝았네! 새벽 5시쯤 잠이 깼다. 평소 나답지 않게, 이른 새벽에 일어나, 평소 나답지 않게, 그 새벽에 갑자기 청소를 하기 시작하였다. 말로만 듣던 베킹소다와 식초 그리고 소금물의 조화가 참으로 환상적이다. 신기하게 없어지는 샤워장 밑바닥의 묵은 자국들을 보며 평상시에 진작 이렇게 친환.. 짧은 글 , 긴 여운 2014.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