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직하고픈 은혜의 순간들

내가 삶의 고비를 극복하는 방법!

꿈 꾸는 자 2012. 7. 28. 21:29

살다 보면 열 받을 때도 있고, 기가 막힌 일을 당할 때도 있고, 너무 힘들어 아무 생각 안날 때도 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이러면 안 되는데 하면서도 맘이 갑갑해 기도도 그렇고 

말씀 묵상도 잘 안 되고 그랬었다.

그냥 답답한 마음을 달래느랴 괜히 쓸데 없이 인터넷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시간을 쏟곤 그랬는데

다행히 어느날 마음을 잡아주사 다시 말씀의 은혜에 빠져 들었다.

 

남편 역시 옆에서 보기에 이해는 하나 , 아내로써 많이 안타깝고 걱정이 될 정도로 

맘이 무척 삭막했었는데 어느날 보니 다시 말씀을 가까이 하기 시작 했다.

말씀을 가까이 하면 하나님의 인도 하심을 느낄 수 있다.

어떠한 경우에도 항상 나와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나의 삶에서 순간 순간마다 느낄 수 있다는게 

얼마나 든든한지 한동안 잊혀졌던 감사의 기도가 절로 나왔다.

 

 

 

 

 

 

 

 

 

 

은혜의 단비를 내려주사 

이렇게 다시 말씀을 가까이 하는 남편의 모습에 얼마나 감사한지 

지금 나를 둘러싸고 있는  문제들은  더 이상 나에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나의 든든한 빽이 다 알아서 해결해 주실테니까 난 그저 그의 곁에 딱 달라 붙어 있으면 되는 것이다. ^^

 

 

 

 

그렇다.

안 믿을때는 일이 안되고 힘들어지면 나름대로 노력을 하고 연구를 하지만 그것뿐 내 능력으론 

더 이상 대책이 없을 때가 많았다.

그러나 내가 하나님을 믿고, 그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가진 이후로는 상황이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걱정의 마음 보다는 살짝 흥분된 기대감이 더 생긴다.

내 생각엔 도대체 해결될 기미가 없는데 잔뜩 얼키기만 한 실타래 같은 이 상황을 앞으로 

어떻게 이끌어 나가실까?

도대체 이 끝도 없을것 같은 수렁 속에서 나를 어떻게 건져 내어 주실까?

하나님이 펼치실  그 역전의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이 현재의 어려움을 견디게 하는 힘을 주신다.

 

나도 그렇지만 주변에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있다.

병명도 모르고 몸이 아파 병원에 입원한 사람! 

새롭게 시작한 일이 생각보다 더뎌 당장 꾸려나갈 생계에 초조한 사람!

이런저런 가정사의 문제로 남 몰래 가슴 앓이를 하는 사람!

......................

 

 

 

 

 

이제는 돋보기가 필요한 남편을 보면서 

한살이라도 젊었을때 말씀 한장이라도 더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말씀을 통해 마음의 평강을 되 찿게 해 주심에 감사 드린다.

 

 

 

 

물론 각자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 하지만 그 최선을 다하는것 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우리에게는 아무리 열심히 해도 극복할 수 없는 한계의 벽이 있으니까!

 

이런 피조물로써의 나의 한계를 깨닫고 하나님께로 나아오는 은혜와 지혜로움이 

내가 사랑하는 가족은 물론 내가 아는 모든이에게 함께 하기를 기도 한다.

 

정말 요즘은 믿는자들이 더  본이 안 되는 일이 너무도 많이 일어나 하나님께 너무 죄송스럽다.

 

일부 기독교인들이 뭘 어떻게 잘못 하든지간에 제가 대신 사과드릴테니 

하나님을 꼬~옥 믿고 구원 받으세요! ^^

 

 

 

 

 

 

 

 

 

 

 

특별한 믿음이 없는 나는
부럽기만 하네요ᆞ
그리고ᆢ마음을 모두 바칠수 있는
님이 대단하게만 보이고예ᆢ늘ᆢ
그마음으로 행복한 시간 보내셔요
천쟁이님은 마음이 참 고우신 분인데
믿음을 가지고서 이 험한 세상을 더욱더 씩씩하고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저의 기도 제목 입니다. ^^
제 남편도 요즘 성당을 안 나가서 제가 마음이 안 좋아요.
이전엔 열심히 했는데 냉담 중입니다.
머지 않아 다시 그 분 곁으로 가게 되길 기도하지요.
부부가 함께 믿음을 키워 나가는 것도 큰 축복중의 하나이죠!
아내의 조용한 기도가 남편의 마음을 다시 돌릴 줄로 믿습니다.
아멘!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
차암 복되지만 어렵죠.
우리의 마음을 어디에 두냐죠.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두느냐, 다른 곳에 두느냐..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가져가시게 해야 하는데, 그 분이 아닌 곳에 마음을 두면 그것이 바로 우상인것이지요,
어찌 보면 참으로 간단할수도 있겠지만 그것이 젤루 어려운것 같죠?

피에스:
너무 길게 쓰면 이곳이 내 블러그인줄 착각하는 것 같아 앞으로는 짧게 쓰려구용...ㅋㅋ^^
이 블러그 주인장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앞으로 누구든 댓글을 길게 쓴다구해서 누구하나 시비 걸어선 안 되는니라!

긴 댓글은 그만큼 관심과 사랑이 있다는 거니까 오히려 고맙지요!
오고가는 댓글로 서로의 교감이 깊어져 좋더구만 혼자 새침 떨지 말기요! !!!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두느냐, 다른 곳에 두느냐.."
마음에 와닿는 말이예요~
참 단순하면서도 행하기 어려운 말~~~
성경을 통해 정서적으로 교화가 되니
모든 어려움도 지혜롭게 헤쳐갈테죠?
믿음이 깊은 부부네요^^
교화가 된다거나 ,믿음이 좋다기 보다는 인간으로써 나의 한계를 깨닫고,
절대주에게 순종한다는거죠.
아무리 열심히 한다해도 피조물이 창조주의 도움 없이 어떻게 살겠어요!
꿈줌마님!!
올갱이는 다슬기라고도 하구요
된장에 삶아서 요지로 쏙쏙 빼먹는것인데
으짜 그걸 모르까잉
신앙생활 열심히 하는 그대가 부럽다는..
대충 짐작은 하고 있었는데 역시.
근데 나는 이런걸 고동이라고 부르며 먹었었는데.....
고동이랑 소라 , 멍게 이런거 참 좋아했거든.
올갱이는 신종어인가 지방 말인가?
다슬기라고 한다
남자들이 좋아하는거로 알고 있음
나는 별로 좋아하지않음
아니 내가 여그까지와서 나의 댓글을 내가 달아야 하나
좀 삐칠것 같은 예감!!
맞아요. 열심히 산다는 것 하나만으로는 조금 부족한것 같아요.
믿음 은 마음의 평화를 주지요. 스트레스를 덜 받게 하지요.
그러니까. 역경도 쉽게 극복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믿음이 약해요.
그냥 다른 것 하고 싶고 뭐 그렇답니다.
믿음이 있느냐 없느냐 일뿐, 믿음이 약하고 강하고는 없지요.
이 험한 세상에 명연님에게 믿음을 사모하는 마음이 싹 트기를 소망 합니다. ^^
형부랑 언니,네 가족 모두 믿음속에 살아가는 모습,,
같은 신앙인이면서도 참 부럽다~
부러우면 그 부러운걸 따라 하면 되는거야.
어려운거 말고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작은거면 돼.
결단하면 적용을 해야지.
감사 노트 보냈으니까 자신을 사랑하며 주님께 감사한걸 하나씩 적어 나가자! ^^
맞아요.
믿는 사람들도 다 같지 않거든요, 한 가족이라도...
언니네처럼 함께 간다는 것은 큰 복이지요.

어디서 글을 읽었는데요..
가수 인순이 아줌마가 다시 인기를 얻자 기자가 그랫다죠..
이제 수면 위로 올라 오셨군요,..
그랬더니 인순아줌마께서
아뇨.. 수면이 아래로 내려 온거죠.. 저는 늘 이자리에 있었습니다...

왠지 내 가슴을 치는 말이었어요.
누가 보던지 안 보던지, 인정을 하던지 안 하던지 내가 가야할길을 묵묵히 걸어간다는 얘기.
누구에게나 해당하는 말이겠지만, 특히 우리 믿는 사람들한테 크게 해당하는것 같더라구요.
어떨땐 믿는 사람으로 살아가기가 더 힘들때가 있어요.
예수님 믿고 그 분과 첫사랑에 빠졌던 그 순간을 간직하며 늘 한결같이 그 분과 동행하기가 어찌나 힘들던가요..
유혹도 많고 적당히 타협하기도 하며 내 자신을 속이고 하나님을 피해 다니기도 하고..
물론 믿음의 굴곡이 있어요, 인간이니까..
그래도 늘 한마음으로 주님 가신 가시밭길을 가려고 노력한다면 수면이 내려 오듯이, 그 분의 마음이 내게 임하시리아 믿어요.

그리고 우리 생업에도 적용한다면, 나나 형진씨나 새로운 일을 시작했으니까 이 길의 끝이 보일때까지 공부하며 노력하고 묵묵히 내 할 일을 하다보면 반드시 열매가 있으리라 믿어요.
우리 열쉼히 해 봅시다요!!!

우리 말띠는 할수 이똬~~~

경미씨는 참 연약해 보이는데 의외로 참 씩씩하네요^^
주님이라는 든든한 빽(?)이 있어서인가요? ㅋㅋ

나도 요즘 언니와 경미씨 두분의 노력으로 주님께 한발한발 더 다가서는 느낌이에요~
아침마다 LA에서 날아오는 따끈따끈한 생명의 말씀,, 넘 고마워요^^
사실 첨에는 읽어도 별 마음에 안 와닿고 뭔 뜻인가 했는데,,
요즘엔 두세번씩 읽게되고,,읽다보면 내맘에 살짝 울림이 오는게 신기할 따름이에요~
아마도 좀 지나면 촉촉한 단비로 내맘과 영혼에 스며들겠지 하고
설레이며 그날이 오길 기다리고 있답니다^^
아멘!
사돈이자 동갑내기 친구의 정성이 이제 통하는듯!
장미야!
제자반에 가시면 간증하시도록!
졸업시 우등생으로 해달라고 해도 되겠어요!
아네스!
지금처럼 알든지 모르든지 꾸준하게 말씀을 사모하는 맘을 갖고 말씀을 가까이하고 있음
나머지는 주님께서 알아서 척척 예비해 주실꺼야.
이족, 저쪽 다 이쁜 내 동생들! 싸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