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직하고픈 은혜의 순간들

큐티나눔: 2012.6.14 (매일 매일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소망하며)

꿈 꾸는 자 2012. 6. 15. 13:12

" 백성이 모세가 산에서 내려옴이 더딤을 보고 모여 아론에게 이르러 가로되 일어나라 

우리를 인도 할 신을 우리를 위하여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출 32: 1)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간 40일이 산 아래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못 견디게 긴 시간이었나보다.

산 위에 있는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주님과 교제를 하느라 40일이 하루 같이느껴졌을것이지만 산아래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의 내려옴이 더디다고 야단들이다.

애굽에서 나올때 보여준 10가지 재앙들도, 광야에서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보호해 주시고, 

만나와 메추라기로 매일 매일 먹여 주셨음에도, 모세가 시내산에 오르기 직전까지 제사장을 임명하여 

위임식도 하고, 거룩함에 대해 귀가 따갑게 들었음에도, 40일을 참지 못하고, 지난날  자자손손

400년간을 아무런 꿈도 없이 노예가 되어 고역을 치루며 살던 생활에서 건저 내준 은혜도 잊고, 

아론에게 몰려가 생떼를 쓴다.

 

 

분명 그들의 지도자 모세는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시내산에 올라가 하나님과 함께 있는 것을 

앎에도 어떻게 그가 어찌 되었는지 모른다고 할 수 있었을까?

하나님게서 그동안 온갖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자신들을 지켜 주시고 먹여 주시며 여기까지 

인도해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감히 자신들을 위한 신을 만들어 달라는 당돌한 요구를 

할 수 있을까?

 

아무리 은혜가 넘치는 삶을 산다 하더라도, 진정한 감사가 없으면, 매일 매일 하나님과 동행하지 

않으면, 그 은혜가 은혜인줄을 모르게 되는 것 같다.

 

산에서 내려온 모세가 그의 백성들이 우상을 만들어 숭배하는 패역한 모습을 보고 크게 화를

내며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자는 자신에게 나아오라고 하자 레위 자손이 다 그에게로 

온다.( 출 32:26)

 

어떻게 이 와중에 12지파 중에서 오직 레위 지파만 전원이 다 여호와의 편에 설 수 있었을까?

레위지파의 믿음이 다른 지파에 비해 특출나게 좋아서 그랬을까?
레위 지파는 제사장 집안이다.레위 지파 사람들은 

대를 이어 하나님께 제사를 지내는 일을 맡아서 한다.

이 앞에서 잠시 언급했지만 제사라는게 일년에 몇번 있는게 아니다.물론 절기별로 드리는 제사도 있지만, 매일 매일 , 그것도 아침 저녁으로 드리는 제사도 있다.그리고 그 제사를 드리기 위해 제사장들은 그들의 몸과 마음을 며칠전부터 정결하게 한다. 한마디로 매일 매일 그들은 주님에게 온 신경을 다 쏟으며 산다. 
그런데 다른 지파의 사람들은 그들의 생계를 핑계로 주님과 함께하는 경건의 시간을 

제대로 갖지 

못했던 것 같다. 

세상 일에 휩쓸리다 보면 얼마나 재밌는 일들이 많겠는가?

그리고 주님의 보살핌으로 먹고 사는것에 그리 큰 부담이 없어졌으니 얼마나 타락하기 쉬웠을까?

 

그러니 40일이란 날들이 그들에게는 지루하게 느껴졌을 것이고, 여호와 하나님은 이제 온데 간데 

없어지고,  감사와 은혜도 덩달아 없어지고 반대로 탐욕과 타락만이 늘어,자신들이 주인공이 되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들어줄 우상을 갖고 싶어졌겠지!

 

이스라엘 백성이 원래부터 어리석거나 나쁘다기 보다는 그들의 삶의 태도가 문제가 되는것 같다.

내 스스로가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 내 맘대로, 내가 하고 싶은것만 하고 살고 싶은 마음! 그 마음이 탐욕을 낳고,그 탐욕이 타락으로 이끌어, 결국 하나님과는 동 떨어지는 삶을 살게 되는 죄를 짓게 만든다.
매일 매일의 삶속에서 하나님과의 교제의 시간이 없다면 나 역시도 언제 이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타락하게 될지 모른다.
그동안 이래저래 경건의 시간을  매일 정성껏 갖지 못 했음을 회개하며 다시 정신을 차려서 주님의 백성으로써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겠다.
사실 요즈음  큰 기도 제목이 있는데, 어디로 가야 할바를 지금은 정확히 모르는 것 같은 이때에도, 

여전히 주님의 인도하심 속에 거할 수 있도록 

말씀과 기도의 끈을 

놓지 말아야겠다.



 

 

 

 

 

 

 

 

어려워서 두번 읽었는데,,그래도 몇번 더 읽어야 되겠어ㅠㅠ
그래 어렵지!
너만 그런게 아냐.
나도 너 같은 초신자 시절엔 맘뿐이었지 막상 설교 시간엔
뭔말씀하시는지 몰라 지루해서 많이 졸았었어!

너무 걱정 말고, 기 죽지도 말아!
네가 하나님을 알고 싶어하는 마음만 잃지 않고 간직하고 있으면
어덯게서든지 도와 주실테니까!

귀여운 내 동생!
사랑한다~~~~! ^^
ㅋㅋ나두 언니 사랑해~^^
자기네 자매들은 사랑한다는
말을 참 자연스럽게 한다
나는 울언니한테 사랑한다는말 입밖으로 안나오는대
부럽당!!!
경주 김씨 양반의후예라
우리도 입으로는 잘 못해요!
대신 편지 쓸때는 꼭꼭 잘 하죠!

강 마을님 이렇게 놀러와 주심 감사해요!
오늘 포스팅은 어렵죠? ㅋㅋㅋ
난 아직도 어려운게 많고, 설교시간에 때때로 졸기도 하는뎅???
가끔씩은 졸기도 해야 은혜 충만이요~~

"말씀을 사랑할때 나에게 일어나는 일----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나이다 시편 119:103"

형진씨가 말씀을 사랑하니 곧 말씀이 깨달아지고 주님의 사랑하심과 복을 누리시게 될거예요.

허걱!!
나 낼 제자반 가야 하는데 성경암송 못했어요.. 빨리 컴터 끄고 외워야 함.
울 제자반은 매주 성경암송, 한학기 동안 독후감 3개, (이 필독 도서가 사람 힘들게 함), 교과서 두 권 매주 예습...
매주 숙제하는데 드는 시간이 3-4시간은 족히 돼요.. ㅠ.ㅠ

근데, 이 머리가 다른것은 잘도 외우는데 정작 공부에는 영~~ 작동 멈춤이요....
예전엔 일주일 내내 성경 암송을 하느라 애썼는데, 그러다 보니 일주일 내내 스트레스가 엄청!!
그래서 이젠 금요일에 분치기 벼락치기로 하고 있어요. 하루만 스트레스 받으려구요... ㅎㅎㅎ

저 암송하러 가유~~~
그러고 보니, 꿈 꾸는 자가 김씨였네요?
잊고 살았던 사실이었네...^^
매주 성경 암송!, 한학기에 독후감 3개!, 매주 교과서 2권 예습!.....
그대는 인간이 아니신가봐, 어떻게 이 어마어마한걸 다 소화 할 수 있지?

그댄 정말 장한 대한의 딸!
난 잊혀진 경주 김씨의 후예!

제자반에서 살아 남을려면 평소에 잘 먹고, 잘 자면서 체력관리를 해야
뇌가 작동이 잘 될테니 자~알 지내시오~~~~!

(아앙! 그래서 그렇게 열심히 한국으로까지 말씀 문자도 쏘고, 심방도 하고 그러는구나!
역쉬 장미야는 주님의 충성된 일꾼! 제자반 졸업 시험 미리 합격! )
기도는 우리의 안식...
빛으로 인도 하십니다..ㅎ
아멘!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