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이생각 저생각

새롭게 시작하는 나의 감사 노트

꿈 꾸는 자 2012. 8. 16. 11:18
 

 

 

애들에게 예쁜 감사 노트  표지를 부탁 했더니 이렇게 예쁘게 뽑아 주었다.

 

 

 

감사 노트를   만들었다.

세월이 가면서 정신도 깜박 깜박하는게 기억력이 줄어드는것 같아 "순간의 좋은 감정"들을 
오래도록 기억하고자 수첩 크기의  작은 노트를  마련하였다.
 
감사한 것도 적고, 나 자신에게 칭찬하며 격려해 줄 것도 적고, 기도 제목들도 적고.....
이제 마악 시작하였지만 앞으로  "짧게 쓰는 일기"가 될 것 같다.
 
가방에 넣어 다니면서 돌아서서 잊어 버리기 전에 그때 그때 기록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아주 작은 싸이즈로 샀다.
한국에서는 몇천원이면 될텐데 미국 마켓에서 그래도 좀 나은걸로 골랐더니 $10 이나 하였다.
나 같은 사람이 수첩에 만원이상 쓴다는건 말이 안되지만 그래도 이 감사 노트만큼은 
가격보다는 품질로 고르고 싶었다.
 
컵에 물이 반 있는걸 보고 "물이 반밖에 없네!" 라는 말과 " 물이 반이나 남았네!"라는 말이 뜻하는 
물의 양은 똑 같지만 그것을 표현하는 사람의 마음 상태는 전혀 다르다.
 
나의 삶이 항상 좋은 일들로 가득찬건 아니지만 어쨋든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싶다.
그리고 남들 앞에서는 겸손해야 되지만 내 앞에서는 나 자신을 듬뿍 추켜 세우고 싶다.
 
내가 잘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하나님께서 나름대로 정성껏 지어 주신 작품인데 남들과 
비교하여 주눅 들고, 자신감 잃으며 못난이로 쭈그러져서 살고 싶지는 않다.
 
가끔씩 메스컴을 통해 왕따나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 소식을 들으면 너무 안타깝다.
물론 그런 모진 결심을 할 정도면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저려 오지만 
'그래도 조금 더 자신을 귀하게 생각해 보았으면....' 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주님이 사랑해 주시는 "나"인데 내가 그 귀한 "나"를 버리다니.....
 
감사와 칭찬과 더불어 기도 제목들도 적기로 했다.
그런데 나의 필요를 위한 기도를 적다보니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하나 둘씩 떠오른다.
나 자신을 위한 기도도 중요하지만 남들을 위한 기도를 더 열심히 하라는 뜻인가 보다.
중보 기도를 너무 열심히 하느라 정작 내 기도 할 시간이 부족해질때쯤 되면 난 무척이나 
복된 사람으로 되어 있을 것이다.
 
아무리 힘들어도 나를 사랑하고, 나를 지켜 주시는 주님을 일편단심으로 믿으며 
꿋꿋하고 밝게 살아야지!
 
 
 
 
 
 
 
저두요
고상한 꿈자와 만남을 갖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꿈자는 감사할 제목이 또 늘었겠네..
글구 더불어서 말띠 친구도 생기고 시누님도 생기고 또 조카도 알게되고
일석 사조네 !!!!
저는 나물이나 쌈이나 장아찌같은 음식들을 좋아하구요 그래서 할머니가 새로운 일거리를 만드시면 신기하고 재밌어요ㅋㅋ 또 작게 텃밭가꾸는것도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비록 농사일은 텃밭과는 비교도 안되게 힘들고 규모가 크지만 그래도 그런 일들에 관심이 많은데 강마을여인님 블로그엔 제가 관심이 많은 내용들이 너무 많아서 앞으로 자주 들르게 될것같아요~ !엄마가 강마을여인님 블로그에 제가 좋아할만한 내용이 많을거라고 했거든요 ㅋㅋ
이유야 어찌되었든 저의 블방을
자주 오신다니 감사합니다
매일 오셔서 강마을 땀흘리는 소리 들어보시와요 조카님
자기들끼리 댓글에 답글에 또 겹답글까지 달았으니 난 그냥 패스! ^^
할말 다하면서 패스래
웃기는 꿈자야 진짜!!
저도 할래요 감사노트!!제가 또 한 기도빨한단말이에요 ㅋㅋㅋ 이런저런 자질구레한 일들로 힘들때(특히 재정문제로..!!) 기도하면 다 해결되는것같아요. 그럴때마다 속으로만 우와 감사합니다 !! 했지 몇일지나면 까먹는데 .. 감사노트를 쓰면 노긍정으로 거듭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히히
이쁜 우리 따라쟁이 ㅋㅋ
안 그래도 엄마도 네 생각했어..
사실 이모가 엄마에게도 감사노트 같이 쓰자 했거든..
그래서 엄만 너에게 같이 쓰자고 해야겠다 생각했는데,,
통했넹ㅋㅋ
꿈자는 매일 원격조정을 하고 있군 ㅎㅎ
난 일명 배후 세력! ㅎㅎㅎ

혹 요 표지 디자인 원하면 말해.
네 이름으로 콕콕 박아서 보내줄께!
나까지 원격조정 당할까봐
나도 패스(~)(~)(~)(~)(~)(~)(~)(~)(~)(~)(~)(~)(~)
오늘부터 숙제(?) 하고 검사 받으러 가겠슴당~
이렇게 문명의 발달로 멀리 흩어져 있는맘을
같은맘으로 하나되게 해주심에 감사!!!
캬~절로 감사의 노래가~~~^^
숙제 참 잘 했어요!
언니보다 훨 나은데요?
매일 매일 감사의 제목들을 적어 봅시다! ^^
캬 웬 자매간에 존댓말로 한디야(~)(~)(~)(~)(~)(~)(~)(~)(~)(~)(~)
비가 많이 내렸는데 피해가 없었는지요
비 온뒤라 온 세상이 깨끗하고 시원하네요
월요일 같은 목요일 기분좋게 소중한 하루 즐거운 시간
행복 가득한 아름다운 삶 되시 길 ~


저는오랫만에 비가 와서 좋은데 한국에선 물 난리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맘대로 되는건 아니지만 피해가 더 커지지 않았으면 하네요.
방문 감사 합니다.
감사노트...
따라쟁이 해 보렵니다...
고마운 맘을 하나 하나 담아두게...
오늘도 고운 시간 보내셔요.
천쟁이님처럼 고운 마음으로 살아가시는 분들은 특별히 더 감사할 내용들이 많겠지요?
정말 너무 기발한 아이디업니다.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다면 더 나은 삶이 될 거 같아요.
생각해 보면 감사할 일들이 얼마나 많아요.
참 긍정적인 마인드로 사시는 분이십니다.
나날이 깜박증이 심해져서 안타까와요.
작지만 이렇게 아름답고 감사한 일들을 후에는 겨의 다 잊어 버릴것 아니에요!
어렵지만 자꾸 기록하는 습관을 가져야겠어요!
정말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감사하는 마음만큼 아름답고 겸손한 모습이 없는 것 같아요.
주님이 정말 기뻐하시는 모습...

예전에는 공허한 말처럼 들리던 '감사'도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사람은 그게 얼마나 귀하고 가치있는 일인지
우리 인생에서 참 지혜인지 알게 되는 것 같아요.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사람만이 아는 감사... ^^
와 너무나 좋은 아이디어에요.
저도 아이들 어릴 때 이렇게 만들고 감사하고
무지 많이 햇었는데 ...
세월에 밀려 어느순간부터 잊고 살았네요.
다시 기억나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저도 이 블로그 만난 거 다시한 번 감사합니다...^^*
지난 번에도 인사드린 적이 있었는데 ...
제가 주로 네이버에서 활동하다보니 ...헤헤
자주 찾아뵐께요...^^*
주님과 함께하는 감사의삶(~)(~)(~)
꿈님의 감사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기도제목(!)(!)(!)(!)
'감사의 노트'로 일주일 지났네...난 '큰누나의 노트(현생활)'가 그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