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한 내 일터

죠지아 피치와 불독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꿈 꾸는 자 2013. 1. 31. 13:45

 

 

 

 

현재 홀에서 일하는 여직원중에서 제일 베테랑인 두 사람!

왼쪽은 멕시칸인 Maria, 오른쪽은 흑인과 원주민 인디언피가 섞인 Christie

Maria는 보통 젊은이들보다 반듯하고 성실하여 내가 특별 대우를 하고 많은 책임을 준다.

Christie는 평상시에는 매우 상냥하지만 감정의 기복 역시 매우 심해 스트레스를 좀 받으면 

화를 주체하지 못해 그동안 몇번이나 나나 다른 직원들과 충동이 있었지만 이제는 저 스스로도 

인정 할만큼 많이 성숙해져 Maria와 쌍두 마차로 4년째 우리 가게를 이끌어 오고 있다.

 

 


미국에서 샌드위치 가게를 하니 손님의 100%로가 다 미국인이다.

7명 있는 직원들도 다 미국인들이다.

인종은 흑인, 백인, 멕시칸.... 주인인 우리 부부는 한국인!

그야말로 다국적이다.

직원들중 반은 이십대 초반.대부분이 내 아이들과 비슷한 나이대들이다.

바꾸어 말하면 난 어느새 그들의 엄마와 동급으로 나이가 많아졌다.

 

이십여년전 알라스카에서 식당을 할때는  웨이츠레스들이  육십, 칠십이 넘으신 할머니들이시라 책임감 있으시고 좋은 점도 있지만 상전을 모시는것 같은 고충도 생기길래 

이십대 젊은이들이 직원으로 

일하는 곳에 가면 그렇게 보기가 좋아 무척  부러웠다.


그러다 지금 하고 있는 이 식당에서 그 당시의 나의 원을 실컷 풀고 있다.그러나 세상에 완전한건 없는 법....!

 

 

어디서나 직원을 쓰며 작은 가게를 꾸려 나가면서 제일루 힘든게 직원관리 아닌가 싶지만 

특히 미국의 젊은이들을 직원으로 부리는 것은 상당한 인내심이 필요하다.

 

 

 

 

 

주방의 베테랑 용사인 Justin 과 Andy

Andy는 어려서 미국으로 이주해와 영어만 할 줄 아는 멕시칸이다.

이 둘은 감사하게도 성격이 꼼꼼하고 깔끔하여 주방을 항상 청결하게 관리한다.

둘이 손발이 척척 맞아 아무리 주문이 밀려 들어 와도 매우 빠르게 뽑아준다.

이둘 역시 근 4년째 함께 하고 있다.

사실 Jusin은 우리 가게 제 2호의 직원이었지만 그동안 왔다 갔다하다 최근 3년 넘게 함께 하고 있다.

 

 

 

숱하게 많은 사람들이 오고 또 떠나고 하며 그들도 만족하지 않았겠지만 나 역시 많이 힘들었다.

나라는 사람은 사업가 스타일도 아니고 경영자 스타일도 아닌지라 직원들을 쓰는것도 어렵고, 

비록 충분한 사유가 있다 해도  해고 하기가 참 어렵다.

 

 

사실 사람들이 대부분 다 거기서 거기인지라 무 짜르듯 단칼에 짜르며 직원들을 자주 교체 하는것 보다는 

타이르고, 가르치며 내 사람으로 만들어 가는게 무한한 인내가 필요하긴 해도  더 나은것 같다.

매번 다시 재 교육 시키고, 업무를 손에 익게 만드는데도  만만치 않은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니까

세월이 갈수록 점점 꾀가 나는지, 게을러 지는지(그게 그 소리인가?ㅋㅋ) 새 사람 쓰기가 더 꺼려진다.

그래서 지금 일하고 있는 우리 직원들 중 한명은 두달 되었고, 한명은 일년이 좀 넘었고 나머지 다섯은  

벌써 3-4 년씩 되었다.

 

 

 

 

 

왼쪽은 Veronica, 오른쪽은 이제 두달째 접어드는 신참 Brady!

Veronica는 보통 사람보다 약간 느리지만 대신 매우 성실하다.

처음에는 주방팀과 다른 여 직원들에게 대빵 불평을 받았지만 굳굳하게 버텨 지금은 다들 잘 지내고 있다.

 

 

 

우리는 보통 80% 이상이 단골 손님들인데 직원들 대부분이 이렇게 장기 근무들을 하게되니 주인인 나와도 

친하지만 무엇보다 우리 손님들이랑도 친숙해져 본의 아니게 장사에 도움이 된는 것 같다.

단골들은 오실때마다 매번 같은 음료수에 비슷한 메뉴를 시킨다.

어떤 단골은 거의 매번 런치 스페샬을 시키고, 어떤이는 늘 크림슾을 큰 볼로 시킨다.

또 어떤이는 슾과 샌드위치가 함께 나가는 스페샬을 시켜 샌드위치는 점심으로 먹고, 슾은 저녁때 먹는다고 

테이크 아웃으로 늘 포장해 달라고 한다.

이런 단골 손님들의 취향을 다들 너무 잘 알기 때문에 주문을 받으러 갈때 이미 그들의 음료수를 알아서  

대령하는 우리 직원들의 서비스에 단골들은 늘 만족해 한다.

 

 

 

한가지 불만이 있다면 일터가 너무 편한 나머지 가끔씩은 일하러 온건지 친구들과 놀려고 온건지 

손님들에게 집중하기 보다는 자기들끼리 해피 타임을 갖느라 정신을 못 차리는 것이다.

 

그러기에 직원 미팅이 있을때면 이 한국 아줌마가 나서서 "비지니스 마인드"에 대해 고상한 직원 교육을

( 한국말로 쉽게 하면 잔소리!)  실시한다.

 

내가 실시하는 직원 교육의 요지는 

" 이곳은 나 , JEE 의 가게이다. 이 말은 곧 내가 이 곳의 주인이라는 얘기이다.

여러분들의 조언은 언제나 환영이지만 나는 이곳에서 여러분들이 내 방식대로 손님들을 대하길 원한다.

특히 요즘 같이 경기가 나쁠때는 우리는 무조건 이 동네에서 가장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나는 이 어려운 시기에 아직도 가게를 운영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야 하고,

여러분들 역시 아직도 직장이 있다는 것에 감사 해야 한다.

손님들은 왕이고, 무슨 일이 생기든  항상 우리의 잘못으로 하고 사과해야 한다.

여러분들은 나의 가게 매상을  위해, 나는 여러분들이 집으로 가져갈 돈을 최대화 시키기 위해 

서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해야 한다. "

 

 

 

우리 가게의 아티스트인 Emilee!

손재주가 좋아 메뉴판이나 싸인판은 도맡아서 다 한다.

히피처럼 보이지만 바느질도 잘하고, 음식도 잘하고,화장품도 자연성분으로 직접 만들어 쓴다.

 

 

 

대부분의 직원들이 이십대, 그리고 삼십대  초반인지라 가끔씩 진상 손님을 만나면  씩씩 거리기가 먼저였지만 

이런 나의 한국식 서비스 정신을 주입 받아 어떠한 경우에도 손님 앞에서는 미소를 잃지 않으려 노력한다.

 
홀에서 일하는 여 직원 다섯, 주방에서 일하는 남 직원 둘 사이에서 때로는 이편 저편 마치 남자대 여자 

 

 

팀으로 나뉘는 편싸움에 휘말리기도 하고 (이럴 경우 나나 남편은 중간에서 심판을 잘 봐줘야한다. ㅎㅎ), 

보통 성숙한 한국 사람의 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그들의 생활 방식이나 사고 방식땜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혜택이 좋은 큰 기업도 아닌 이렇게 작은 가게를 하며 3-4년씩 한 솥밥을 먹고 

여기까지 오기에는 저들도 무단히 애썼음을 인정 하지 않을 수 없다.

 

 

 

 

 

 

2010년에 있던 여직원들과 지역 신문에 난 사진!

Christ,Veronica, Maria, 그리고 나

왼쪽에서 두번째에 있는 Susana는 이년정도 일하다가 임신하는 바람에 그만 두었다.

 

 

 

 

 

지나고 보면 나는 참 성실한 사람이라고 자부 하고 살았는데 직원인 저들의 입장에서 보면 난 참으로 깐깐하고,

일에 중독된, 갸날프게 생겼으면서도 꽤 까다로운 주인이었을 것이다.

한국 사람 특유의 부지런함과 눈치 빠름이 반대로 어린 저들에게는 상당한 부담이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어 

요즈음에는 나의 기대치를 많이 낮추고, 적당히 한가하여 내가 필요 없어 보이면 나도 쉬고 저들도 편하게

할겸 일부로 옆방으로 가서 책을 읽는다.

 

 

어쨋든 지금도 가끔씩은 티각태각 하기는 하지만 난 나대로 저들에게 고마와 하고 ,저들 역시 이곳이 

신의 직장은 아니어도 자신들에게는 편하고 소중한 직장이라고 여겨 일하는 것을 즐겨하니 서로 더 좋은 일이 

생겨 헤어질 때까지 좋은 감정으로 계속 함께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

 

 

 

 

 

 

 

 

 

어머 너무 아름다운 풍경이네요... 성실함이 폴폴 풍기고 사람다운 냄새가 나서...
저도 그곳에서 식사를 하고 싶어요...
꿈자님 얼굴도 직접 보고
너무 좋네요...
아드님이 이십대 초반 이라고 한 것 맞아요?
전혀...
꿈자님이 이십대 같아요... [비밀댓글]
아들은 이심대 초반, 엄마는 삼십대 후반!
엄마는 정신 연령이 그렇다는거지요.ㅋㅋ

이민자들은 대부분 자신들이 이민 왔을때의 나이에서 스톱 한다잖아요.
전 이십대 중반에 와서 이십년이 넘어도 여전히 그대로입니다.
그래도 전 순순히 삼십대 후반이라고 십년이나 보탰으니 참 양심 있는거에요. 하하하 [비밀댓글]
하하하! 맞는 말씀입니다...
저두 20대 후반에 머물러 있습니다...
근데 너무 미인이셔서 역쉬나 20대 같아요...
이렇게 아름다운 이민 생활 꾸려나가시는 모습보고 존경스런 마음 가득합니다...
아시죠? 제 마음... 존경해요... [비밀댓글]
첫번타자로 비공개글있으니
급궁금해진다는

저 많은 직원들 다독거리랴
잔소리 하시랴 우리친구도 무지하게
바쁘겠다

감정 기복심한 사람은 콘트롤하기 힘든데
그래도 그많은 식구들끼리
서로 조절하며 잘 화합하며

잘 이끌어나가니
우리 친구가 대단하다는것을
인정하면서 휘리릭 한국으로 건너간다이~~~
한해 한해 지나면서 내 인격이 성숙해지는건지,늙어가면서 기력이 떨어지는건지.....

직원들이 오래 되서도 그렇겟지만 직원들에게 느슨해지네!

요즘 많이 추운데 몸은 괜찮은겨?
일은 않 할 수 없지만 알아서 하시구려!
요즘은 마고 편하다는
이제 병원서 오지 말라네
많이 나았다고 앞으로 또 아프면 편도선 수술을
해야한다고 엄포를 놓네 뻑하면 수술해야한다고 겁을 준다니까는 ㅎㅎㅎ
이렇게 고마움을 전하시는 모습을 보니
그래서 직원분들과 좋은 관계로 지내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보내세요^^
고맙지요.
글로 쓰다 보니 제 위주로 되었지만 다 상호쌍방이 다 잘해야지
한족만 잘 한다고 그 관계가 유지 되지는 않지요.
가끔씩 철 없는 행동을 해서 속을 뒤집어 놓을 때도 있지만
우리네에 비하면 우리 직원들의 가정 환경이 너무 열약해요.
한마디로 불쌍한 인생들이죠.
그래도 우리는 부모님들에게사랑을 받고 자랐잖아요.
한살이라도 더 먹은 내가 조금 더 베풀어야죠! ^^
직원관리하는 일이 보통일이 아닐듯해요.
전 고용주는 아니더라도 함께 일하는 보조원(nurse aid)들과 겪은 일들이 많아서
미국에서 직원 다루기가 얼마나 힘든지 누구보다 잘 알거 같아요.
우리한국 사람 상식으론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게으르고 양심 불량인 애들이 많아서 정말 힘든 일이 많았거든요...
그리고 저도 맘이 약해서 내가 리포트해서 계네가 잘리거나 하면 또 맘이 편치 않을 거 같아 힘든 적도 많았답니다.
꿈꾸는 자님께선 역시나 현명하게 직원들과 관계형성을 잘 하시어 가게 번창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되네요~
앞으로도 계속 화이팅하세요~^^
미국이란 나라는 한마디로 정의하기가 힘들죠?
보통 사람들은 한국인에 비하면 훨씬 게으르고, 지식 수준도 낮고 해서
어떻게 이런 국민들로 세계 1위의 국가가 될 수 있을까? 하고 도대체 이해가 안되요.

미국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보다는 훨씬 뛰어날지 모르지만
한국 국민이 미국 국민들보다는 훨씬 우수한 것 같아요.

어설픈 매니저 역활 하다가는 내 속만 더 팍팍 썩는다니까요.
전문 경영인이 아닌 저도 어설픈 주인 노릇에 힘들때도 많아요.
[꿈자님]
풀서비스의 레스토랑을 하는것이
힘들지만 편하다고도 들~ 합니다.
직원에게 맡겨놓고 쉴수도 있고 맡겨 놀수도 있으니...(제생각입니다만)

일하시는 분들의 개개인의 특성을 잘 파악하시고
그에 걸맞는 대우와 처신을 하시니
성실하게 일할수 밖에요.
직원들 대하시는 모습이 가족처럼 편해 보이세요.
이렇게 되기까지는
두 분의 지혜와 근면함이 바탕이 되었지 싶어요.

계시는 타운에서 벌써 유명인사^^
보다 더 정성을 다해 손님을 모셔야겠습니다, ㅎㅎㅎ


암툰 일할수 있다는 그자체가 감사해서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왔어요.
성실하게 사시는 꿈자님...화이팅여^^
풀 써비스 식당만 해와서 식당은 다 이런가부다 하고 있지요.
남들은 직원들에게 잘도 맡기고 다니다는데 저흰 저나 남편이 꼭꼭 가게에 있어요.
직원들끼리도 잘 하겠지만 웬지 써비스면에서는 주인이 있는거랑 직원들끼리 있는거랑 차이가 나지 않겠어요?

이웃을 잘 둔덕에 가게를 예쁘게 장식하고, 이 동네에서는 맛으론 소문이 나서
이 어려운 시기에도 꿋꿋하게 잘 버티고 있네요.

많지는 않지만 개성과 성격이 다른 다섯명의 여자들을 다루쟈니
그들의 기질을 잘 파악해서단점보다 장점을 부각시키는게 관점인데 말처럼 쉽지는 않아요.

몸은 힘드시겠지만 허니랑 일하시는 모글님이 머릿속은 저보다 훨씬 편할듯 싶어요.
직원 7명이면 어쟀든 소기업이잖아요...
고충이 어느정도인지 잘 알거 같아요.
그동안 내공도 많이 쌓은신거같다. 사진이 너무 예뻐요^^
소기업은 무슨 기업.....
작은 가게에서 직원들이랑 주인 내외가 아둥 바둥 버텨 나가고 있지요. ㅎㅎ
얼레스카에 사셨었다는 부분이 전 항상 궁금한거 있죠 꿈자님.
그쪽으로 이주하는 분들은 참 드문편이니까요.
말씀하신 직원 연령도 그렇고 여러모로 하드츄레닝을 하시고 온 셈이라
지금 운영하시는 곳에 상대적 만족감이 더 크신게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맞아요, 고정 고객의 취향이나 스타일을 알게되면 그만큼 교감이 생길테고
그러면서 단골손님이 확보되는게 아닐런지요.
직원들이 이처럼 자기일같이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게 되기 까지는
꿈자님 내외분의 그간 여러모로의 투자와 인내가 얼마나 컸을지 짐작 될 듯도 합니다.
리더쉽 또한 큰 몫을 차지했었을 테구요.
모쪼록 작은 규모의 커뮤니티에서 오는 단점을 장점으로 잘 극복하신 것 같아 박수 보내드립니다.
요즘같은 때에 이렇게 매일 출근할 좋은 직장이 있음이 얼마나 행운인지를 그들도 잘 알고 있겠지요.

꿈자님 가족을 위해, 그리고 한가족 그들을 위해, Cheers~!
언제 한번 알라스카에서 살던 모습을 올려야겠군요!
이곳 죠지아의 햇빛을 다라 오긴 했는데 작은 도시에 정착하게 되어 참 아쉬웠었는데
엘리님의 말마따나 작은 커뮤니티에서 오는 단점을 장점으로 다 커버가 되니 불평을 할 수가 없겠더라구요.

사실 우리 같은 소수 민족이 남보다 가진게 많나, 영어가 유창하나, 무슨 빽이 있나....
우리 동네니까 이렇게 신문에도 나고, 지역에서 명소처럼 대우 받지
큰 도시였었더라면 큰 브랜드 네임의 가게들에 치어서 살아남기도 힘들었을꺼에요.

엘리님의 뜨꺼운 격려 감사 합니다. ^^
입춘의 길목에서 화이트 월요일 입니다
이 즐거운 하루를 출발 하면서 좋은글 과 멋진 모습들을 함께해 봅니다
미끄러운 길 조심하시고 즐거움이 충만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그 속에서 자신만의 행복도 누리시고요
추운 날씨에 몸 조심 하세요.
멋지네요.
직원들이 이렇게 많았어요?
십대 후반들은 정말 힘들어요.
수도 없이 빠져나가고 들어오고 그래요.
이번에 w-2 이 48명 것이 나왔어요.
오랫동안 같이 일 할 아이들을 찾는 것이 가장 급선무 같아요.
이십대 후반에서 30대를 찾는 것도 참 힘들고요.
저의 엄마 가 저를 위한 기도 제목이 가게 직원들 오랫동안 같이 일하는 것으로 바뀌었답니다.
제일루 어려운게 오래 같이 일할수 있는 사람 찿는거지요.
그래도 정아씨는 매니저가 있어 훨씬 머리가 덜 아프실꺼에요.
사람 쓰고 관리하고, 때론 짜르고 하는게 보통일은 아니지요.
그래도 한군데서 삼년정도 하게 될때부터 쓸만한 사람들이 모여지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