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5일 나의 근황
저번달에 그만둔 져스틴이 오늘 그의 아내와 함께 우리 가게에 와서 점심을 먹었다.
약간은 통통하게 살이 오른 얼굴로 아내와 함께 와서 점심을 먹는 모습을 보니 참 반갑고 안심이 되었다.
약을 하면 보통은 다들 마른다.
살이 약간 올랐다는 것은 마리화나를 하지 않고 있다는 증거이다.
그렇게 식당일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더니 아내와 둘이서 아마죤 물류 창고에서 일한다고 했다.
져스틴은 일은 그만두었지만 이렇게 다시 찿아 오니 반갑고도 고맙고,
또 서로 웃으며 대할 수 있는게 참 다행이었다.
어떤 직원들은 그만 두고 다시 우리 가게에 오는데 사실 나는 그 얼굴을 다시 대하기가 무척 불편한 사람들도 있다.
항상 어떤 인간 관계이든지 뒷끝이 찜찜하지 않게 만사에 내 말과 행동을 조심하고 절제하자.
'소중한 나의 일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집 2호점 텃밭! 계속 분점을 내? (0) | 2014.07.03 |
---|---|
Mother's Day 마다 느끼는 이 어색함! (0) | 2014.06.05 |
잃었던 친구들을 반갑게 다시 만나는 즐거움! (0) | 2014.04.09 |
작심 삼일이 되면 안 되는데..... (0) | 2014.04.08 |
한 겨울에 나를 설레이게 한 뜻밖의 선물! (0) | 2014.0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