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나의 일상들

망중한

꿈 꾸는 자 2014. 7. 5. 08:42

 

 

 

 

 

 

 

 

이번 독립기념일 연휴에는 애들도 집에 없고

그냥 남편과 둘이서 조용히 집에서 보내기로 했다.

 

그런데 며칠전에 갑자기 몇몇 지인들끼리 가까운곳으로 낚시를

가자고하는 전화가 와 강태공 친구 배태공께서 함께 가자고 해

집을 나섰다.

 

 

우리 집말고 세남자가 합세 했지만 다른 집 아내들은 

다들 야외에서 자는걸 싫어하여 나만 홍일점이 되었다.

 

 

원래 혼자 놀기 잘하는 난 네 남자들이 신나게 낚시하는 내내

평소에 다짐만하고 제대로 읽지 못한 책을 호젓하게 읽으며

망중한을 즐겼다.

 

남편도 좋아하는 낚시를 좋은 성적으로 기분 좋게 즐겼다.

 

나이가 드나?

자칭 시티 걸인 내가 이젠 이런 자연에서의 호젓함도 참 좋다.

 

좋은세상!

이렇게 전화기로 포스팅도 할 수 있네!

 

와! 사진들이 대빵 크게, 상단으로만 몰려서 올라가네!

맘에 들지는 않지만 

어쨋든 내가 이제 스마트폰을 스마트하게 다룰 수 있다는게 신기해!

 

 

 

 

 

 

 

 

와 (~)(~)
월척이네요 (빵긋)
더 놀라운것은
진짜로 저 20년전의사진과 똑같습니다요
진짜로요 (빵긋) 
월척은 아니더라도 묵직하니 기분 좋은 사이즈였어요.
20년전 사진과 똑같다구요(?)
무얼 말씀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어쨋든, 이렇게 종종 불현듯 찿아주시니 반갑습니다 베로니카님(!)

 
 
 
 
스마트폰 진짜 편한거 같아요
옛날 옛날 신랑이랑 데이트 할때 삐삐로 연락 주고 받았는데
삐삐삐 연락오면 공중전화 찾아서 헤매던 그때가 생각나네요
근데 많이 잡으셨나요
삐삐.....
맞아요 그런 시절도 있었네요!
삐삐 다음에 나온 초기의 핸드폰 무지하게 컸었죠?
마치 무전기 같이 굴직하고 무거웠었어요.
현대 문명의 발전 속도가 너무 빨라져 가만이 앉아 있으면 금방 골동품 인간이 되는 것 같아져요.
 
 
 
꿈자님, 저도 요번에 스마트폰 샀어요. ㅎㅎ
이번에 신세계 발견했잖아요? 우와, 해외 사는 사람에게는 없어서 안 될 존재...!

그나저나 꿈자님 남편분 건강한 모습에 저도 행복하네요.
지난 번 포스팅에 검사하는 모습은 마음 짠하여 차마 댓글을 달 수 없었는데 말이지요.
호젓이 망중한 느끼는 그 모습이 안 봐도 다 느껴져요. 시티 걸의 변신은 무죄랍니다.
게다가 자연 안에 망중한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모습이잖아요?

오늘도 즐거운 일 가득한 하루 되세요! 언제나 응원해요!!!
와우!
산들님은 그 고산에서 자연인의 모습으로 사시면서 블러그 덕에 세상과의 소통의 길이 열려지시더니
이제는 스마트폰도 장만하셨으니 "세계는 내손 안에 있소이다!" 되시겠습니다.
우리 같이 해외파들에게 스마트폰은 고국의 가족들과의 소통에 필수품이죠.

저번 울 남편 건강 검진 사진은 사실 좀 애처롭게 나왔었죠?
다행히 모든게 정상이래요.

가끔씩은 이렇게 자연에서 한숨 쉬는 시간이 필요한것 같아
 
 
 
 
낚시를 좋아하시는 구나.
관리도 잘하시나봐. 울신랑은 배가 엄청 나왔거든.
나도 이젠 조용한 곳이 좋아.
딸들 때문에 백화점돌고, 시내 하루종일 돌고 오면
다음날은 조용히 집에 있어야 충전이 되더라구.
좋은 시간을 보냈네.
울 남편이 요즘 낚시에 푹 빠졌어.
이날은 심심찮게 잘 잡아서 기분이 아주 좋았지!
그런데 울 남편은 자기가 잡은 생선은 먹질 않는단다!
그냥 낚시하는 재미라고 잡으면 이렇게 사진 찍고는 그냥 다 풀어주고 집에 가져 오지도 않아.

이제 휴일에 이렇게 쉬는게 휴식이라고 느끼면 우리 나이든거 너무 티내는거 아닌가?
 
 
꿈자 너무커 사진이
스맛폰으로 올려놓고
다시 인터넷으로 수정을 해서 사진크기를 조절해봐 너무크면
부담스러워
자기 닉막고 사진크기도 다시 조절하면 될꺼야 은근히 분위기 즐기는 력셔리한 꿈자 모습이 그려지넹
그러게 !
스맛폰으로 이렇게 짧게 포스팅하는게 편하긴 하는데 사진 크기나 배열이 조절이 안되네.
그렇다고 집에 와서 다시 조절하면 편한게 아닌데....
 
 
 
오우 호젓하고 평화로운 정경 덕분에 마음이 편안해 지네요
남편분이 진짜 태공님 이시네요 완젼 큰 월척 인데요
자연 을 벗삼아 커피 한잔에 책 장 넘어가는 소리 ~~캬
진정한 힐링 타임을 가지 셨네요.^^
자연에서 커피 한잔에 성경 읽으면 절로 하나님께 감탄과 경배가 나와요.
이날도 이렇게 넓고 호젓한 장소와 시간을 허락하신게 얼마나 감개무량하던지
잊지 않으려고 스맛폰으로 포스팅 했네요!
 
 
 
독립 기념일에 가게 문은 닫으셨군요.
저희는 맘대로 닫을 수 없어서 오후 7시에 닫았습니다.
평일 매상의 반으로 마감을 했답니다.
저흰 다운타운에 위치하여 점심 시간 이후나 온갖 공휴일엔 무조건 다 쉽니다.
십면년을 몰에서 일년 내내 연중 무휴로 아침 9시에 열어서 저년 9시까지 영업을 해야 한적이 있어요.

그래서 돈이야 오픈하는 시간이 짧은만큼 큰 돈은 벌지 못해도 지금 식당의 이 시간표에 아주 많이 감사해 하고 있어요.
그래도 정아씨는 매니저가 있으니 맘만 먹으면 쉴수는 있으시죠?

너무 피곤해지기전에 본인을 위한 시간을 종종 가져 보세요.
인생 뭐 별거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