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글 , 긴 여운

남편을 바꾸자!

꿈 꾸는 자 2014. 7. 14. 13:39

왜 남의 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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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편으로 만들어야지!

 

 

 

 

 

 

 

우리 식구들도 예쁘게 불러야지!

 

 

 

 

 

 

 

 

제 남편은 절대로 내 편이 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세상에 절대로는 없는 것 같은데요?
아직 정아씨 남편께서는 젊고 건강하셔서 에너지가 마구마구 넘치시나봐요.

남자들도 갱년기 지나면서 하늘을 찌를듯한 그 기운이 수그러든다던데.....
짐안일 도와 주는것 보다 남의 일 도와 하는걸 사명감을 갖고 그리 열심히 하던 울 남편도
이제는 식구들의 소중함과 변함 없음을 인식하고 이젠 내편으로 돌아 왓습니다.

정아씨도 포기하지 말고 기다려 보세요.
불가능할 것 같은 일이 어느날엔가는 일어난다니까요!
 
 
 
정말 짧지만 긴 여운이 남는 포스팅이네요!
기분이 참좋아졌어요.... 내 편!
듣기 좋은 이쁜 이름으로 갈면 에너지도 초긍정으로 흐를 거에요...^^
듣기 좋은 이름으로 부르면 긍정의 힘이 생겨나 좋은 일이 많이 더 생기겠죠?
 
 
 
 
 
 
내 편이라.....
참 정감가고 따스한 말이네요
난 자기야로 저장 되어 있는데 이제 나이도 있으니
자기야는 좀 그렇고 나도 멋진 말을 찾아 보아야겠어요
근데 내 편이 참 끌리는데 혹시 저작권 있으신건 아니시죠
나이가 얼마나 된신다구....
자이야도 참 정감 가는 호칭이에요!
호호 할머니가 할아버지를 자기야~~라고 부르는 모습을 상상해보면 넘 사랑스럽지 않은가요?
그치만 내 편이 더 끌리신다면 얼마든지 사용하세요!
저작권은 세종대왕님께는 모를까 제가 우길 수는 없는 일이죠! ^^

 

 

 

좋은글 아껴가면서 잘 읽고갑니다..미국 생활을 보태지않고 진솔하게 쓰셧네요. 미국생활을 전혀 모르는 저한테는
간접적으로 엿볼수있어서 매우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남에 글을 공짜로 읽고 그냥가기 죄송해서 몇자 적었습니다...추천은 될수 있는데로 눌렀습니다...
늘 가족모두 건강하시고 좋은글 자주 올려주세요...

감사 합니다.
제가 미국에 살긴해도 제 포스팅은 지극히 가족적이라서 미국 생활을 엿보실 수 있을지 잘 모르겠네요!
 
 
 
 
얼마전 나도 알고는 웃었지.
남편은 남의 편만 들어서 남편이라고. ㅎㅎㅎ
젊을 적에는 내편이다가 남편이다가 왔다 갔다 하더니
나이들면서 서로의 내편이 되어가는 것이 부부인가봐.
난 아직도 아가, 내새끼, 공주님...그렇게 부르는데 애들이 클수록 더 귀하네.
감사하고.
얼마전 갑자기 깨달음이 와서 확 바꿨지!
아내 말은 안 듣고 특히 자기 엄마말이나 남의 말만 맹종하는 남편들도 종종 있는 것 같은데 그건 다 어리석은 일이지 않나 싶어!
남편도 아내편이 되야하고, 아내도 남편편이 되야지.
결국 나이들어 남는건 부부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