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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 울 아들

미숙아로 태어나서 살 가망이 별로 없다고 했는데 이젠 대학 3학년이 된 아들을 보면 대견하기만 하다. 자라면서 항상 내 마음을 졸이게 했는데 별탈 없이 이렇게 성장해 준것이 고맙고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 남들은 입학하기도 어려운 에모리 대학에 들어 갔건만 나의 욕심이 태산 같아서 변변히 칭찬도 못 해준 것 같아 늘 마음이 찜찜하다. 다 큰 것 같은데 아직도 나에겐 철부지 아들처럼 보이니... 대학에 들어 가면 내 걱정은 다 끝날 줄 알았는데 지금부터 하는 걱정이 본격적인(?) 걱정이다. 심리학을 한다는데 잘 할지, 나중에 뭔일을 할 건지, 학교 공부는 제대로 하고있는지... 그래도 기쁜 소식은 여자친구를 사귀었단다. 얼마 전 집에 데려와 인사를 시켰는데 꽤 괜찮은 아가씨 같아 보였다. 그래, 열심해 데이..

재미로 알아보는 '나의 믿음은 어디쯤...'

믿음 생활을 하다 보면 ‘내 믿음은 얼마나 클까? 하는 생각을 한번쯤은 누구나 다 해보셨으리라 생각 합니다. 여기 재미로 믿음을 측정(?)하는 방법이 있으니 심심풀이 한번 해 보시죠. 아래 질문에서 나는 몇개가 ‘예’이지 세어 보세요…… * 아침에 일어나 5분 안에 하나님 혹 예수님이 생각난다(생각 한다) * 식기도는 반드시 한다. * 차 안에서 설교 테이프나 CD(씨디)를 듣는 편이다. * 대중 가요보다는 복음성가나 찬송가가 편하다. * 일주일에 1시간 이상 성경을 읽는다. * 믿지 않는 친구를 보면 가엾은 생각이 든다. * 한 사람이라도 전도해 본 적이 있다. * 나도 모르게 가끔씩 입에서 찬송가나 복음 성가가 나올 때가 있다. * 화장실에서 일반 서적(잡지)보단 종교서적을 더 보는 편이다. * 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