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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 2012.7.14 (말씀의 지혜를 소망하며)

어제 한국에 있는 동생과 신앙 이야기를 하면서 참 기뻤다. 아직 동생은 성경에 대해 잘 모르지만 아기 같은 그 순진한 믿음 그대로를 드리고자 한다. 동생에게 주님을 사모하는 맘을 허락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그가 말씀을 통해 주님을 더 잘 알아가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를 바라며 그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하고 오늘의 묵상을 올려 본다. 본문 : 누가 복은 4 :1~15 묵상: 세상을 살다보면 이런 저런 유혹과 시험에 빠지게 되고,또 어려운 일을 겪다 보면 마음의 중심을 잃고 엉뚱한 곳에 가서 헤메고 있을 때가 많다. 오늘 마귀가 예수에게 한 이 세가지 질문을 내가 받았다고 하면 난 예수님과는 다른 생각을 갖고 다르게 대답 했을 것이다. 마귀의 첫째 질문 :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거든 이..

토요일 아침으로 따뜻한 옥수수죽 어때요?

토요일 아침,Grits 로 간단하게 아침을 먹었다. Grits 는 미국 남부 지방에서 아침에 주로 먹는 음식인데 요것이 무엇이냐하면 ...... 바로 흰 옥수수죽이다.ㅋㅋㅋ 요즘 한국에서 옥수수죽으로 연명하는 사람이 있을까??? 난 따뜻한 이 옥수수죽이 좋다. 야채 몇가지 썰어 살짝 볶기만 하면 다른 반찬은 필요 없으니 나 같은 딸랑딸랑 주부에게는 머리가 편해지는 훌륭한 한끼 식사이다. 이것 저것 야채 볶은거랑 베이컨을 얹어 먹으니 맛도 좋고 영양도 좋을 것이다(?) 보통 미국 사람들은 치즈도 뿌려 먹는데 난 치즈 없이 먹는게 단백하니 더 좋다 내가 간단하다고 한 것은 따로 반찬을 하지 않는다는 것뿐, 짧은 시간동안이긴 하지만 나름대로는 분주하게 준비를 했다. 일단 Grits 가루를 죽 끓이듯이 물을 자..

맛난 이야기 2012.07.14

먹어도 또 먹고 싶은 고향의 맛, 김밥!

한국에 있으면 흔하게 먹을 수 있는것 중의 하나가 김밥일 것이다. 애들이 어렸을때는 김밥을 종종 싸 먹었었는데 남편이 당뇨가 생기고 부터는 국수나 김밥 같은 탄수화물 덩어리 음식은 되도록 피한다. 한국 사람의 주식이 밥이고,또 워낙 남편이 라면을 좋아하지만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당이 쭉 올라가기 때문이다. 다행히 우리가 미국 식당을 하고 우리 식구들 입맛이 인터내셔날이라 한식을 먹기도 하지만 주로 퓨전 음식으로 잘 해 먹는다. 그런데 지난주부터 자꾸 김밥이 땡겼다. 게다가 한국의 동생이 내가 김밥을 먹고 싶다고 하니 구경이나 하라고 김밥 사진을 보내 줘서 더 먹고 싶어졌다. 남편도 김밥을 해 놓으면 먹고 싶어 하니 이 밥덩어리 음식을 나 먹자고 할 수도 없고, 속으로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마침 오늘 남편이..

맛난 이야기 2012.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