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한 집사님과 큐티 나눔을 한다. 지난 6년 동안 일주일에 한번씩 5~7 명이 모여 매주 나눔방을 하였었는데 얼마전 드디어 본인들이 섬기는 교회에 나눔방이 생겨 즐거운 마음으로 분가를 하게 되어 지금은 딱 둘이 남아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 모두들 일들을 하는 주부들이라 바쁜 이민 생활에 이렇게 주중에 가족들을 떼고 일부러 모이기가 참 힘들지만 적지 않은 세월동안 모두들 즐겁고 설레는 마음으로 이 모임에 참석 하였었다. 처음 이 나눔방을 시작 할때부터 우리의 꿈은 언제가는 우리 멤버 모두가 흩어져 다들 새로운 나눔방을 섬기는 거였었기에 육신적으로는 아쉽고 섭섭한 이별이었지만 영적으로는 감사하고 기쁜 분가가 되었다. 오늘 둘이서 나눈 말씀은 모세에 대한 출애굽기 1장에서 2장까지의 내용이었다.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