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에 있는 한 고등학교 주최로 홈 커밍데이 행사가 열렸다. 내 딸과 아들이 이 고등 학교에 다닐때에도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홈 커밍 데이 행사가 있었지만 아들, 딸은 물론 우리 가족 모두가 이런 쪽엔 영 관심이 없어서 늘 강 건너 불 구경 하듯 했었는데 올해에는 사진에 담아보았다. 홈커밍 데이 퍼레이드 시작은 4시 30분이지만 이 행사가 벌어지는 지역은 2시 30분부터 주차가 금지 되고 길이 통제 되었다. 덕분에 우리 가게도 한시간을 앞당겨서 문을 닫았다. 이 행사의 주최가 되고, 이 퍼레이드의 시작이 되는 이 고등 학교에는 퍼레이드를 하는 관계자들과 그 가족들로 미리부터 들썩이고 있었다. 친절한 경찰차들이 몇대식 미리 대기하고 있다가 시간이 되자 요란한 싸이렌으로 퍼레이드가 시작 되었음을 알리며 퍼..